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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의 시제를 받들기에 앞서, 늘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신 감사의 보답으로, 삼가 제수를 마련하여 정성을 드린다는 내용의 산신제 축문입니다.
차례지내기에 대한 설명문입니다. 예시 그림을 처음에 놓고 열거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설날과 추석날 아침에 지내는 차례는 지방마다 집집마다 예절이 조금씩 다른데 여기 소개하는 차례 상 차리기는 우리나라 향교에서 권장하는 가장 표준에 가까운 전통적인 제례입니다. 이대로 따른 다기 보다는 가풍의 예절을 지켜 지내되 잘못된 것이 있으면 참조하기 바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방(紙榜) 작성예문 모음집으로 고조부, 고조모, 증조부, 증조모, 조부, 조모, 부모, 백부, 백모, 숙부, 숙모, 부부, 부인, 형, 형수, 동생에 대한 지방(紙榜) 작성사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방(紙榜)이란 고인의 신위표시를 말하는 것으로서 사당에 신주를 모시는 분은 지방(紙榜)이 필요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분은 흰 종이 위에 작고하신 분의 호칭과 관직을 정성껏 써서 교의 또는 제상(祭床) 정후면(正後面) 병풍에 붙입니다.
축문(祝文) 작성예문 모음집으로 조부, 조모, 아버지, 어머니, 남편, 아내, 아들, 아우에 대한 축문(祝文) 작성사례와 한문으로 작성된 내용의 국문해설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축문은 제사를 받드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조상에게 제사의 연유와 정성스러운 감회, 마련한 제수를 권하는 글입니다.
대명절인 설날이나 추석에 조상님께 차례음식을 다 장만하고 차례를 지내는 방법으로 진설(進設)/분향강신(焚香降神)/참신(參神)/진찬(進饌)/헌다(獻茶)/개반(開飯)/삽시(揷匙)/철시복반(撤匙復盤)/사신(辭神)/철상(撤床)/음복(飮福) 등을 지키어 차례를 지내는 방법입니다
신위(神位)와 지방(紙榜)의 내용과 작성법에 관한 설명문 입니다. 신위와 지방을 쓰는 자세한 방법과 의의, 제를 지내는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지방을 쓰는 법에 차이와 방법 등에 관하여 실물크기의 예시와 함께 자세한 예가 첨부되어 있어 가례를 지내는 데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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